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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세르지오 레길론의 맨유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맨유는 1월 쿠쿠렐라를 되돌려보내는 조항을 계약에 포함시키려 했지만 첼시는 이를 거부했다. 첼시는 당초 700만 파운드의 임대료를 요구했지만, 쿠쿠렐라가 카라바오컵 경기에 나서면서 같은 시즌 3클럽에서 뛰는 것은 불가하다는 규정에 걸리게 됐다.
이적 시장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수비수 영입이 시급했던 맨유는 토트넘 쪽으로 눈을 돌렸다. 전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레길론 영입을 타진했고,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메디컬테스트를 위한 맨유행을 허락했다.
레길론은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12경기를 뛰었다. 맨유는 레길론을 임대로 저렴하게 영입하면서 피오렌티나 에이스 소피안 암라바트 영입에 금전적인 자유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로코 국가대표 암라바트는 맨유 이적의 개인적인 조건에 동의했지만 현재 맨유는 암라바트 영입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