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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때 토트넘 핫스퍼의 축구 도사로 불렸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하루아침에 찬밥 신세가 됐다. 토트넘이 중앙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하면서 호이비에르를 매물로 내놨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3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145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토트넘을 거친 여러 감독 밑에서 주전으로 뛰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감독이 또 바뀌면서 호이비에르는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점유율과 공격 축구를 선호하는 앤지 포스테코글루를 선임했다. 이어서 공격형 미드필더 매디슨까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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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에게 매디슨은 완벽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따랐다.
매디슨은 2022~2023시즌 강등권인 레스터시티에서 뛰면서도 세부 지표는 TOP4의 중앙 미드필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데일리메일은 '매디슨은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많은 골을 넣었고 페르난데스와 마틴 외데가르드(아스널)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