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일본 출신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7·프랑크푸르트)가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 이적에 구두 합의했다.
카마다의 가치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더 향상됐다. 카마다는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등 4경기를 뛰면서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의 면모를 과시했다.
|
그러면서도 "카마다의 도르트문트 이적 결정에도 불구하고, 맨유와 첼시 등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아직 카마다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카마다가 마음을 바꿔 EPL로 오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마다의 이적에 영향을 끼치는 건 주드 벨링엄의 거취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벨링엄이 이적할 경우 도르트문트는 반드시 카마다를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