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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8년만에 K리그1으로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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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반격에 나섰다. 좌우 측면을 활용해 대전을 공략했다. 24분 한국영의 마무리는 떴고, 32분 정승용의 오버래핑에 이은 슈팅은 조유민이 헤더로 막아냈다. 40분 양현준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떴다. 대전의 역습은 계속해서 위력을 발휘했다. 42분과 44분 역습 상황에서 레안드로와 티아고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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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만회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대전의 수비벽은 두터웠다. 조유민을 축으로 한 대전의 스리백은 단단했다. 강원은 후반 32분 임창우가 강력한 프리킥을 날렸지만,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강원은 35분 황문기를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38분 컷백 상황에서는 한국영 슈팅 직전 이창근이 잘 막아냈다. 강원은 39분 이정협까지 투입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대전은 주세종 대신 임덕근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이어 김영욱 유강현까지 들어갔고, 결국 경기는 대전의 2대0 완승으로 끝이 났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