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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3년 새해, 유럽 톱5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골잡이는 누굴까. 래시포드(맨유) 오시멘(나폴리) 벤예데르(AS모나코)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라카제트(리옹) 옌네르시(세비야) 데이비드(릴) 라우타로(인터밀란) 달링가(툴루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요즘 이런 '득점머신'들이 유럽리그를 이끌고 있다. 이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단연 최고는 맨유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래시포드(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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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맨유 유스에서 맨유 1군으로 올라와 데뷔한 그의 한 시즌 최다골은 2019~2020시즌의 17골이었다. 부상에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2021~2022시즌은 4골로 가장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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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언은 "래시포드는 이제 시즌 30골로 목표를 잡아야 한다. 현재 그의 폼이라면 6골 이상은 충분하다. 이제 시즌의 절반 왔고, 여전히 많은 빅게임들이 남았다. 맨유는 나갈 대회가 아직도 많다"면서 "우리는 조만간 래시포드의 월드클래스 얘기를 하게 될 것이다. 지금 페이스를 유지하면 된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나는 매달, 매주 목표를 정한다. 계속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팀이 계속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매 경기 득점하는 건 어렵다. 팀이 매번 이기는데 도움을 주면 된다"면서 "자신감은 축구의 한 부분이다. 스스로 그걸 찾아야 한다. 물론 자신감은 팀 동료, 감독, 가족으로부터 생길 수도 있다. 요즘 참 기준이 좋다. 행복하고 우리가 빅게임을 하고 있어 좋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