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포르투갈 감독직 수락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영국 선데이텔레그래프는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감독직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현재 포르투갈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과 결별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게 패배한 후 결정을 내렸다. 후임 감독을 찾고 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의 레이더망에 무리뉴 감독이 들어왔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포르투,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맨유, 토트넘 등을 지도했다. 현재는 로마를 이끌고 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유로 2024 예선전과 그 이후까지 대표팀을 맡아달라고 제안은 한 상태다.
무리뉴 감독도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에 고심하고 있다. 다만 22년간 해온 클럽 축구 무대를 떠나는 것을 주저하고 있기에 결정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