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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전주 공동 MVP 김대은X신동혁 "전국 챔피언십 입상 목표"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10-16 09:39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남자 성인부 전주예선이 15일 HM풋살파크 전주완산점에서 열렸다. 결승전 대전아츄와 대전올킬FS의 경기에서 대전아츄가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MVP에 선정된 대전아츄 김대은, 신동혁이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10.15/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남자 성인부 전주예선이 15일 HM풋살파크 전주완산점에서 열렸다. 결승전 대전아츄와 대전올킬FS의 경기에서 대전아츄가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대전아츄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전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10.15/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남자 성인부 전주예선이 15일 HM풋살파크 전주완산점에서 열렸다. 결승전 대전아츄와 대전올킬FS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전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10.15/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남자 성인부 전주예선이 15일 HM풋살파크 전주완산점에서 열렸다. 결승전 대전아츄와 대전올킬FS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전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10.15/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H-CUP 풋살 토너먼트 성인부 남자 전주예선에서 최우수선수(MVP)상을 탄 대전아츄 소속의 김대은과 신동혁이 들뜬 소감과 함께 전국 챔피언십에 나서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대은 신동혁은 15일 HM 풋살파크 전주완산점에서 열린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성인부 남자 전주예선에서 나란히 6골을 넣으며 공동 MVP를 수상했다.

김대은은 "제가 MVP가 될 줄 몰랐다. (트로피)감사하게 잘 받겠다"고 했고, 신동혁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MVP를 받게 됐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은 신동혁이 이끄는 대전아츄는 결승에서 같은 대전 연고팀인 대전올킬fs를 5대1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2패하며 어렵사리 16강에 진출한 대전아츄는 토너먼트에서 남다른 실력을 발휘했다.

신동혁은 "대전아츄는 다른 팀에서 뛰던 선수들이 모인 일종의 연합팀이다. 아츄는 '아마추어'의 줄임말이다. 이번이 우리가 다같이 출전한 3번째 대회"라고 말했다. 김대은은 "상대팀 실력이 출중해서 애를 먹었다. 팀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에 운좋게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대전아츄와 대전올킬 선수들은 결승전을 앞두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상시에도 풋살을 겨루는 사이라고. 김대은은 "반갑긴 했지만, 경기 중에는 진지하게 하려고 했다"며 웃었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50만원, 3위는 3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신동혁은 상금 용도에 대해 "보다시피 우리가 유니폼이 없다. 일단 유니폼을 마련하고, 남은 돈으로 회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아츄는 준우승팀 대전올킬fs, 3위팀 뉴클리어 A, 4위팀 전주하스풋살클럽과 함께 전국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시흥 서울 천안 전주 부산 등 지역예선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팀들이 모이는 '왕중왕전' 개념의 전국 챔피언십은 오는 29일 HM풋살파크 시흥점에서 열린다.


김대은은 "본선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팀을 꾸리기 어렵지만 풋살을 즐기고픈 아마추어들을 위해 만들었다.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했다.

전주예선에는 대전아츄를 비롯한 20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16일 같은 장소에서 성인부 여자 대회가 열린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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