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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천재소년' 벌써 7실점, '리버풀 1군 제외해라' 비난 폭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11 00:24 | 최종수정 2022-10-11 00:2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또 한 번 실점을 허용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불과 58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골을 내줬다. 이 과정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수비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의 패스를 막아내지 못했다는 이유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알렉산더-아놀드가 올 시즌 7번째 실수를 저질렀다. 리버풀 1군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해 있다. 그의 실수는 처음이 아니다. 풀럼, 맨유, 나폴리(이탈리아) 등을 상대로도 거의 틀림없이 잘못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계속된 실수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첼시 출신 프랭크 르뵈프는 알렉산더-아놀드의 수비력을 '챔피언십 수준'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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