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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성인 여자부 서울예선 최강자는 중랑OB로 결정 났다.
국내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부 서울예선에는 총 24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METEOR, 돌산 FS, FC탄탄, 팬텀 w, 힐링사커아카데미, 중랑OB, Fs_ace, 노벤치W(삼성생명), FC 엘레펜테, 별내행복풋살, 조니마루(삼성생명), FS.PITCH, FC. NIC, FS UNISON, MK LADIES, 라이노FC, ZERO-FC, 중랑YB, 동송우먼워리어, Fc SOCIAL, SAVAGE, Ewha Miracle Morning(삼성생명), FC HUSTLE, 허니볼 FC다.
24개팀이 4개팀씩 6개조로 나뉘어 풀 리그를 치른 뒤 상위 1~2위팀과 성적이 좋은 3위 4개팀 총 16개팀이 16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16강을 통과한 라이노FC-ZERO FC, 중랑OB-동송우먼워리어, Fs_ace-MK LADIES, 조니마루-중랑YB가 8강에서 격돌해 ZERO-FC, 중랑OB, 중랑YB, Fs_ace가 준결승까지 살아남았다. 준결승전에선 중랑OB와 Fs_ace가 각각 ZERO-FC와 중랑YB를 2골차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중전으로 펼쳐진 결승에선 중랑OB의 에이스 데이지의 활약이 빛났다. 미국 출신인 데이지는 전반에만 남다른 결정력으로 두 골을 몰아쳤다. 후반 한 골을 따라잡혔지만, 결국 2대1 스코어를 지켜내며 우승했다.
데이지는 총 11골을 터뜨리며 대회 MVP와 득점왕 2연패에 성공했다.
중랑OB의 맏언니 서유나는 "좋은 팀 분위기와 데이지의 활약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웃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Fs_ace와 3위팀 ZERO-FC에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이제 성인 여자부는 전주, 부산예선을 남겨뒀다.
이번 대회는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