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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바야시 유키(30)가 강원FC를 떠나 빗셀 고베로 이적했다.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 고바야시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일본 J리그 복귀를 알렸다. 빗셀 고베의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고바야시는 "빗셀 고베에 합류하게 됐다. 2016년 처음으로 해외 도전을 한 뒤 여러 나라에서 축구를 했다. 최근 몇 년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힘든 시기가 계속됐다. 일본에서 재출발을 할 기회를 얻었다.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쳐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셀 고베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5승6무11패(승점 21)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18개 팀 가운데 15위에 머물러 있다.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K리그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던 무고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