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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볼일을 마치고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을 떠났다.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이 같은 시간대에 캐링턴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다. 퍼기경의 방문 목적은 이사회였지만, 호날두와 짧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유로 복귀한지 한 시즌만에 올드 트라포드를 떠나길 바라고 있다. '개인사'를 이유로 태국, 호주 프리시즌 해외 투어에 불참한 채 개인 훈련을 해왔다.
맨유와 호날두측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첼시,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뮌헨 등과 염문설을 뿌린 호날두는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