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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결국 잔류하는 것일까.
하지만 호날두의 예상과 달리, 그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오히려 호날두가 계속해서 역오퍼를 보내는 상황이 발생했다. 자존심이 구겨질 수 밖에 없었다. 에릭 텐 하흐 신임 맨유 감독은 "호날두의 잔류를 원한다"며 느긋한 태도를 취했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이는게 사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는 자신이 몸을 만들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23일(한국시각) 더선은 그의 바지에 주목했다. 더선은 '호날두가 입고 있는 바지가 맨유의 반바지다. 이를 결국 맨유에 남겠다는 거대한 힌트를 준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