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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탈리아 축구대표팀과 세리에A AS로마에서 '레전드'로 불리는 프란체스코 토티(46)가 무려 20년에 걸친 아내와의 인연을 종결시켰다. 이탈리아인이 사랑하던 '세기의 커플'이 결국 헤어진 것이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계속해서 이혼 조짐이 포착됐다. 문제는 토티의 불륜 때문이었다. 토티 결국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함께 지냈던 20년을 뒤로하고, 나와 아내의 관계는 불행히도 끝이 났다. 지난 몇 달간 내가 말하고, 행동해 온 것은 모두 내 인생에서 절대적인 우선순위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혼 심경을 털어놨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