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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가 베테랑 수비수 이규로와 황도연을 동시 영입했다.
이규로는 지난해까지 서울 이랜드에서 뛰다가 올 시즌부터 K3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K리그에 복귀하는 소감이 남다를 터. 이에 이규로는 "다시 K리그 무대에 뛸 수 있게 해준 김포에 감사하다. 팀에 고참이 많이 없다고 들었다. 팀에서 어떻게 고참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해서 최고참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황도연은 지난해까지 대전에서 뛰다가 올 시즌부터 태국 수코타이FC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다시 한번 K리그 무대에 복귀할 기회를 얻은 황도연은 "다시 K리그 무대에 뛸 수 있게 해준 김포에 감사하다. 태국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간다. 후배들에게는 경험을 살려, 조언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또한 팀에 빠르게 적응하여 선·후배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우리 팀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