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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집트전의 화두 역시 변화가 될 전망이다.
변화의 폭은 아직 미지수다. 벤투 감독은 "이집트전에 누가 출전할 지는 봐야할 것 같다. 이번 소집에는 23명 보다 더 많이 뽑았다. 이것이 모두 출전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 팀에 필요한 것을 감안해, 최고의 베스트 라인업을 내보낼 것이다. 이전 경기에서 잘하지 못한 것을 발전시키고, 지난 경기에서 잘한 것은 계속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준비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집트는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비롯해 핵심 자원들이 모두 제외됐다. 반쪽 짜리 평가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벤투 감독은 "팀을 유명 선수, 세계적으로 알려진 선수로 보지 않는다. 팀적으로 상대가 얼마나 할 수 있는가를 보고 있다. 상대의 중요한 선수를 분석하겠지만 우리도 그렇고, 상대도 주요선수가 빠진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우리 스스로 집중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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