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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만날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싸우던 '엘클라시코'의 두 전설이 트로피를 나눠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인생 참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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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만남은 처음부터 화제를 모았다. 예상보다 팀 기여도는 크지 않았다. 메시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라모스는 근육 부상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존재감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메시는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6골 14도움, 라모스는 12경기에 출전했다. PSG는 비록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승점 86점을 기록하며 2위 마르세유를 승점 15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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