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박지성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을 공개 저격했다.
에브라는 10일(현지시각) 스페인의 '마르카'를 통해 "맨시티는 리더가 필요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위기가 오면 대응 능력이 떨어진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성 넘치는 선수를 조련하지 못한다. 그는 철저하게 통제할 수 있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맨유 출신인 에브라는 "맨시티는 파리생제르맹을 생각나게 한다. 그들은 돈을 기반으로 하는 구단이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도 재정이 풍부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구단이다. 반면 맨시티는 돈만 있을 뿐이다. 선수들도 돈을 쫓아 맨시티를 선택한다"고 비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