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각) '마샬이 올 겨울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몇몇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마샬은 세비야 임대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2016시즌 맨유에 합류한 마샬은 최근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단 두 번에 그친다. 마샬은 이적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한, 최근에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과의 '진실게임' 공방전을 펼치기도 했다. 랑닉 감독은 그가 팀의 원정 경기에 동행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마샬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몇몇 구단이 마샬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는 세비야로의 임대 이적이 거의 마무리됐다. 마샬이 연봉 삭감에 합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