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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의 타깃, 아자르 아닌 이 선수.
아자르의 이적설이 불거졌고, 친정 첼시행 가능성이 점쳐졌다. 레알은 하루라도 빨리 아자르를 처분하고 싶고, 아자르는 지난해부터 친정 첼시 복귀를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급변했다.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난데 없이 "아자르가 다음 시즌 우리 플랜에 있다. 내가 확신한다"고 인터뷰를 한 것이다.
아센시오는 이번 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고 32경기 중 11경기에만 선발로 출전했다. 제한적인 출전에도 불구하고 7골을 넣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많은 빅클럽들이 일찍부터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센시오 이적이 추진된다면, 그의 이적료는 3600만파운드로 책정될 전망이다. 첼시가 이적시장에서 측면 공격수 보강을 원한다면 아센시오 또는 FC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가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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