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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불과 4년 전까지 K리그 무대를 누비던 외인이 '꿈의 무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한다.
오르시치는 2015년 '오르샤'란 등록명으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디뎠다. 2년간 전남에서 활약한 오르시치는 중국 창춘 야타이를 거쳐 2017년 울산 입단으로 K리그에 복귀했다. 2018년까지 뛰었다. K리그에서만 101경기에 나서 28경기 15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조국 크로아티아로 돌아가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한 오르시치는 남다른 기량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늦깎이 데뷔했다. 지금까지 A대표로 총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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