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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공격수 보강에 목이 마른 아스널이 새로운 타깃을 찾았다. 물론 최우선 타깃은 따로 있다. 하지만 만약 최우선 대상을 설득하는 데 실패할 경우를 가정해 비상 대책도 세워뒀다. 새로운 비상 대책은 바로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오는 것이다.
아스널로서는 가장 바라지 않은 시나리오다. 때문에 대안이 필요했다. 블라호비치가 실제로 아스널이 아닌 다른 팀을 택할 경우에 대비해야 했다. 그래서 선택한 인물이 바로 칼버트-르윈이다. 하지만 에버튼은 당장 이 선수를 팔 계획이 없다. 칼버트-르윈를 팀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이 성급히 영입을 추진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아스널은 당장 영입을 추진하기 보다는 여름 이적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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