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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온라인에서 펼쳐지는 K리그, 'eK리그 챔피언십'이 '클럽 디비전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2022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eK리그 챔피언십의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리그 22개 구단 대표팀이 참가하는 '클럽 디비전 프리시즌'이 열렸다. 대회 방식은 총 6개 그룹이 풀리그를 치르고, 각 그룹 상위 2개 팀과 와일드카드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형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우승은 수원 삼성, 준우승은 대전 하나시티즌이 차지했다. 수원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수원은 상금 1500만원과 넥슨캐시 3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 대전은 상금 900만원과 넥슨캐시 300만원을 받았다. 3위 FC서울(상금 600만원, 넥슨캐시 300만원)과 4위 포항 스틸러스(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300만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4개팀은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진출권과 함께 4월 개막하는 국제대회 'EA Champions Cup(EACC) Summer 2022' 한국대표 선발전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열리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3개월간 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클럽 디비전 프리시즌'에서 5위부터 22위를 기록한 참가팀들은 각각 상금 300만원과 넥슨캐시를 100만원씩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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