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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29·파리 생제르맹)가 개인통산 400골 고지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친정팀 산투스에서 136골, FC 바르셀로나에서 105골을 만들었고, 브라질 대표팀에서 70골째를 기록 중이다. 오직 펠레(77골)만이 브라질에서 더 많은 골을 넣었다.
네이마르는 전반이 끝나기 전 킬리안 음바페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건네받아 추가골이자 PSG 통산 70호골(커리어 401호골)을 폭발했다.
네이마르는 타고난 '초일류' 실력을 지녔지만, 축구 외 이슈에 더 관심이 많다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는 선수 중 하나다.
그는 지난달 말 유튜브 채널 '푸이르 클리어'와의 인터뷰에선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어떻게 나 자신을 돌보지 않고 12년 동안 정상에 있을 수 있나. 나는 매일 24시간 나를 관리하는 피지오와 피트니스 코치를 뒀다. 나는 상황이 허락할 때, 예컨대 다음날 훈련이 없을 때 외출한다. 당신들은 경기장 위에서 내 플레이에 대해서만 비판하시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98골) 리오넬 메시(753골) 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정상급 실력을 꾸준히 펼쳐보이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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