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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앙투안 그리즈만이 인종차별 발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위닝일레븐을 통해 바르셀로나와 꾸준한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코나미도 분노했다. 코나미는 한달 전 그리즈만과 카드 게임 '유희왕' 공식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논란으로 한달도 지나지 않아 계약을 파기했다. 코나미는 "유희왕 관련해, 그리즈만 선수와의 계약은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희왕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어필하며, 공식 콜라보레이션까지 진행됐지만, 이번 사건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코나미 공식 계정에서 그리즈만의 유희왕 공식 홍보 동영상과 관련 트윗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래저래 입 한번 잘못 놀린 댓가를 톡톡히 치르는 그리즈만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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