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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일랜드 축구 레전드인 전 첼시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을 혹평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12승 6무 12패 승점 4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1위까지 떨어지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리버풀전에선 0-3으로 완패하며 큰 비판을 받았다. 유로파리그에선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슬라비아 프라하에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에 그쳤다. 유럽클럽대항전 단골 손님이었던 과거의 영광은 찾아볼 수 없다.
카스카리노는 "5,000만 파운드 스트라이커 라카제트 그리고 주급 30만 파운드를 받는 오바메양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촉망 받는 유망주인 사카, 7,0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니콜라스 페페, 훌륭한 재능인 에밀 스미스 로우, 많은 돈을 들여 영입한 토마스 파티도 있다.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2일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리가 필요한 경기지만 아스널은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 키어런 티어니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6주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에밀 스미스 로우는 왼쪽 발목, 외데고르는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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