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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이야말로 오바메양을 다시 불붙게할 선수.'
아스널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윌셔는 외질 카드를 다시 언급했다. 외질은 올시즌 리그 스쿼드는 물론 유로파리그 스쿼드에서도 배제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팀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주장했었다.
웨스트햄을 떠나 FA 신분인 윌셔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외질의 부재가 아스널 공격라인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는 외질이 팀내에서 큰선수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외질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너무도 보고싶은데, 현 시점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볼을 소유할 수 있고, 오바메양이나 라카제트에게 볼을 배급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나는 외질과 함께 뛰는 걸 정말 좋아했다. 왜냐하면 그는 톱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고,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언젠가 나는 모든 이들이 외질이 배제된 이유를 알게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거듭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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