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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 뮌헨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최다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노이어는 25일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2020~2021시즌 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팀의 3대1 승리를 뒷받침했다. 지난시즌 팀의 트레블을 이끄는 과정에서 UCL에서 11연승을 따낸 노이어는 올시즌 조별리그 초반 4경기에서 모조리 승리했다. UCL 15연승 중으로,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넘어선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2013~2014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14연승을 차지했다. 뮌헨 동료 조슈아 킴미히가 이전까지 나란히 14연승 중이었는데, 킴미히는 부상으로 잘츠부르크전에 결장했다.
2011년 샬케04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노이어는 지금까지 뮌헨 유니폼을 입고 401경기에 출전해 절반이 넘은 201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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