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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단돈 400만파운드에 호날두를 영입할 수 있었는데…."
톰슨은 14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토니가 한 말을 정확히 기억한다"며 "400만파운드였다. 4년간 400만파운드, 1년에 100만파운드였다. 이정도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이후 나는 연봉을 말했고, 토니는 나에게 1년에 100만파운드면 된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화요일 오전, 제라르 울리에 당시 감독과 연습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스카이스포츠에서 헤드라인이 뜨더라. '맨유, 1220만파운드에 호날두와 계약'. 이를 본 울리에는 '저기서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던 것이 기억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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