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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초신성 나카이 타쿠히로(16)가 레알 마드리드 1군과 연이틀 훈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 나카이를 조명한 기사에서 "'피피'로 알려진 나카이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지난 수년간 큰 장애물이었던 힘이 몰라보게 향상됐다. 상대 미드필더와 맞부딪힐 수 있을 정도"라고 적었다.
매체는 "나카이는 본래 플레이메이커였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계속해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라울과 지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카는 "나카이는 레알의 또 다른 일본 선수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며 "잠재력을 증명하듯, 벌써 가레스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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