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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우루과이 국대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3) 영입을 공식화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생제르맹 공격수 출신 카바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 구단은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 우루과이 국대인 카바니는 1년 계약 후 1년을 연장하는 옵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카바니는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 중 하나다. 여기에 온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휴식기 동안 나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이 엄청난 클럽을 대표해 빨리 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는 내 축구 커리어를 통해 가장 열정적인 서포터들 앞에서 뛰어왔다. 이곳 맨유 팬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다시 돌아오게 되면 올드 트래포드의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경험을 쌓을 일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축구라는 책 속에 내 작은 스토리를 계속 써나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늘 그래왔듯이 열심히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 솔샤르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이 아름다운 맨유 셔츠를 입는 일에 더 큰 소망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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