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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남 드래곤즈가 김현욱의 버저비터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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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다. 20분에는 김지훈이 안드레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22분에는 서영재가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대전이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23분 서영재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떠올랐고, 안드레가 뛰어들며 절묘한 왼발 발리슛으로 전남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은 바로 임창균을 투입해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역습을 노리던 전남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후반 30분 에르난데스가 돌파하며 스루패스를 했고, 곽광선이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슈팅은 수비 맞고 아웃됐다.
광양=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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