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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0년 '빅이어'를 차지할 수 있는 예비 주인공은 8팀으로 좁혀졌다. 이제 3번만 연달아 승리하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과연 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상 보다 길어진 2019~2020시즌 마지막 우승의 주역이 될 것인가.
4강에선 아탈란타-PSG전 승자와 라이프치히-AT마드리드전 승자의 대결, 바르사-뮌헨전 승자와 맨시티-리옹전 승자가 대결한다.
전문가와 통계업체의 우승 예상은 일치하고 있다. 미국 NBC스포츠 전문가(조 프린스 라이트)는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그리고 뮌헨, PSG, 바르사, AT마드리드, 아탈란타, 라이프치히, 리옹 순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 실제 경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속단은 금물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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