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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이 선발출전하며 발렌시아의 중원을 지휘했다. 선제골의 출발점이 되기도 했다.
에스파뇰도 4-4-2로 맞섰다. 데 토마스와 우레이가 최전방에 섰다. 엠바르바와 호카, 다비드 로페스, 다르데르가 허리에 나섰다. 포백은 디다치, 에스피노사, 카브레라, 아빌라가 나왔다. 디에고 로페스가 골문을 지켰다.
발렌시아는 1분만에 가메이로가 날카로운 공격을 보였다. 치고 들어가면서 에스파뇰 수비진을 흔들었다. 11분 이강인이 좋은 패스를 질렀다. 페란이 찬스를 잡았다.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12분 이강인이 직접 슈팅을 쏘았다. 2선에서 그대로 왼발로 기습슈팅했다.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17분 발렌시아가 첫 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이 출발점이었다. 측면에 있던 페란에게 패스했다. 페란이 그대로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를 가메이로가 바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발렌시아는 전반 24분 콘도그비아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리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에스파뇰은 찬스를 다시 잡았다. 전반 34분 데 토마스가 골문 앞에서 찬스를 잡았다. 골키퍼 키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실레센이 왼손으로 막아냈다.
발렌시아는 전반 37분 추가골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왼쪽 측면에서 이강인이 볼을 잡았다. 가메이로를 보면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가메이로는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슈팅을 하지 못했다. 뒤에서 달려오는 페란에게 패스했다. 페란이 슈팅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남은 시간 발렌시아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나갔다.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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