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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발리 원하는 리버풀, 현금에 로브렌까지 제시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6-29 03:30


(Paola Garbuio/LaPresse via A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버풀은 칼리두 쿨리발리 영입을 승부수를 띄웠다.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쿨리발리는 올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집중 구애를 받고 있다. 센터백 부족으로 고생했던 맨시티가 특히 적극적이다. 이미 몇몇 언론은 쿨리발리가 7200만파운드에 맨시티행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쿨리발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쿨리발리-버질 판 다이크라는 역대급 센터백 듀오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미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29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는 '리버풀이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데얀 로브렌을 제시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로브렌은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다. 크리스 스몰링이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지금, 세리에A 팀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수비수들에 대한 믿음이 크다. 리버풀은 9000만파운드에 달하는 쿨리발리의 이적료를 줄이기 위해 이적료+로브렌 딜을 계획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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