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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카림 벤제마가 은퇴 이후에도 두고두고 회자될 멋진 장면을 만들었다.
벤제마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전반 추가시간 감각적인 백힐 어시스트로 카세미로의 선제결승골을 도왔다.
이틀 전 알메리아 지휘봉을 내려놓은 구티는 당연히도 TV 앞에서 전 소속팀의 경기를 지켜봤던 모양. 그는 트위터를 통해 "내 친구가 마법을 부렸군. 굉장하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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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는 올시즌 리그에서만 17골 7도움을 폭발했다. 올시즌 라리가에서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 리오넬 메시(38개)뿐이다.
재개 이후 리그 5연승을 내달린 레알은 21승 8무 3패 승점 71점을 기록, 전날 셀타비고와 2대2로 비긴 바르셀로나(승점 69점)를 끌어내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레알은 2016~2017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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