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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상대방을 거칠게 밀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플레이가 많은 말을 낳고 있다.
메시는 20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전반 추가시간 두 손으로 상대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의 목 부위를 강하게 밀었다. 직전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의 '두 발 태클'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이같이 행동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는 "선수에게 향했다면 심각한 부상을 야기할 수 있는 태클"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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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카를로스에게 모두 경고를 줬어야 한다는 의견이 34%, 카를로스만 퇴장을 당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11%로 뒤를 이었다. 두 선수를 모두 처벌하지 않는 판정이 옳았단 의견은 4%에 그쳤다.
지난 4월 바르셀로나 지역지에 따르면 카를로스는 바르셀로나 레이더망에 걸렸다. '올레'는 이번 메시와의 충돌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날릴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세비야에 발목잡혀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승점 65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지만,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2점)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잡을 경우 승점차가 동률이 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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