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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해리 케인은 무리뉴의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이번 시즌 종료 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머슨은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내 생각인데 케인은 (이적을)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무리뉴가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에선 케인이 한 시즌에 25~30골을 넣기 어렵다.
케인은 무리뉴 직전 감독 포체티노 아래에서 가장 빛났다. 두 차례나 EPL 득점왕에 올랐다. 케인을 A급 골잡이 반열에 올려놓은 포체티노 감독은 작년 11월중순 성적부진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케인은 재활 중 가진 인터뷰에서 토트넘 구단에 의지를 보여달라고 했다. 구단이 투자 및 선수 보강의지가 약할 경우 자신의 야망을 따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후 케인의 이적설이 터졌다. 맨유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 레비 회장이 케인의 가격표로 역대 최고인 2억파운드를 붙이자 맨유가 바로 두손을 들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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