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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현대가 '골무원(골 넣는 공무원)' 주니오를 앞세워 광주FC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울산은 1-2라운드 상주 상무(4대0 승), 수원 삼성(3대2 승)에 2연승했고, 24일 부산아이파크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1대1로 비겼다.
3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울산은 리그 3경기 8골,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원톱 주니오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포함해 3경기 연속골(총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광주전을 앞두고 "기대했던 부산전에서 비겼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결과가 안 나올 때도 있다. 우리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팀 선수들은 누가 나가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선수들을 믿는다. 광주가 연패에 빠졌지만,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최상의 전력으로 승리를 챙겨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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