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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변하지 않는 티모 베르너의 리버풀 사랑.
라이프치히의 간판 공격수 베르너가 많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이적만 희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베르너는 24세로 젊지만, 천부적인 득점 감각을 뽐내며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리버풀 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도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최근 뮌헨이 적극적으로 베르너에게 달려들고 있다. 또 FC 바르셀로나는 베르너의 아버지와 만나며 다른 방법의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베르너 본인이 리버풀행을 강력히 원한다. 독일 출신 클롭 감독이 팀을 지휘하는데다 리버풀의 축구 스타일과 자신의 경기 운영 방식이 잘 맞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베르너는 52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책정돼있다. 리버풀은 이적 시장에서 그리 시끄러운 구단이 아니지만, 한 번 타깃을 정하면 그 선수는 무조건 데려오는 영입 방식으로 유명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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