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봉 111억원, 마네-지루-사네보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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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연봉이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선수들의 연봉을 다루는 스포트랙에 따르면 손흥민은 2019~2020시즌 14만 파운드(약 2억 1300만원)의 주급을 받는다. 연봉으로 합산하면 약 111억원이다. 프리미어리그 전체를 통틀어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들 중에서는 공동 10위이다. 손흥민의 연봉은 사디오 마네(리버풀, 약 79억원), 올림비에 지루(첼시, 86억원), 르로이 사네(맨시티, 약 71억원)보다 많다. 토트넘 내에서는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에 이어 3위에 올랐다.

EPL 연봉 전체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였다. 약 1950만 파운드(약 297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2위는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약 253억원), 3위는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약 23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