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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원하는 유벤투스, 램지 카드로 맨유 유혹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4-27 08:57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유벤투스, 폴 포그바 영입 위해 아론 램지를 내놨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유벤투스가 맨유를 떠날 예정인 미드필더 포그바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 여름부터 맨유 탈출을 위해 애썼으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게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8경기에만 뛰며 실망감만 주고 말았다.

맨유에서는 실망스러웠지만, 워낙 재능 넘치는 선수이기에 유럽 다른 클럽들이 그를 탐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가 적극적이다. 유벤투스는 포그바 영입을 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램지 카드를 꺼내들 예정이다.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한 램지는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했다. 아스널 시절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유벤투스는 램지 뿐 아니라 팀 유망주인 미랄렘 파니치, 아드린 라비오트, 더글라스 코스타 등도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는 자세다.

유벤투스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도 포그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알 역시 8700만파운드보다 싼 이적료로 그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유벤투스 역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스왑딜을 시도한다.

하지만 맨유는 이번 여름 제이든 산초를 1억파운드에 데려오려 한다.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 포그바를 싼 가격에 팔 분위기는 아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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