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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토니오 카사노가 '악마의 재능'이란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
21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혼돈 그 자체였던 커리어를 돌아봤다. 카사노는 "나는 근래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재능 낭비 인재다. 나는 모든 것을 내던져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훈련을 거부했고, 주변의 모든 이들을 모욕했으며, 온종일 논쟁을 벌였다. '규정을 어긴 와일드한 천재' 정도로만 여겨진다. 나는 정말 너무도 많은 선을 넘었다. 만약 스무살에 아이를 가졌다면, 내 자식들한테 잘못된 교훈만을 전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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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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