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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후회해봐야 소용없는 일이겠지만, 그래도 또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큰 듯 하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실패한 후계자',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을 때 영입하려고 했다가 실패한 3명의 슈퍼스타를 언급했다.
하지만 모예스는 퍼거슨 전 감독 경력의 오점으로 남게 됐다. 부진을 거듭한 끝에 불과 10개월 만에 경질된 것. 이후 맨유는 아직까지도 리그 우승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모예스 전 감독은 이 시기에 선수 영입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그가 데려오려고 했으나 실패했던 선수는 바로 토니 크루스와 가레스 베일 그리고 세스크 파브레가스였다. 그는 "이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데려와야 한다고 했고, 매우 근접했으나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결국 영입에 실패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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