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위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 아론 램지의 극찬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는 위너다."

아론 램지가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유벤투스)를 향해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2일(한국시각) '램지는 호날두를 두고 믿을 수 없는 선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램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그는 호날두와 함께 훈련하며 느낀 고마움을 전했다.

램지는 "호날두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다. 뛰어난 운동 선수다. 호날두는 누구보다 먼저 체육관에 도착해 훈련을 한다. 그 뒤에 경기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위너다. 경기의 경중을 떠나 늘 승리를 원한다. 호날두는 지금도 프리킥 등을 훈련하고 있을 것이다. 그가 정말이지 훌륭하고 추진력이 강한 선수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이다. 나는 굳이 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을 말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코로나19를 피해 포르투갈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CD나치오날의 홈구장인 마데이라 국립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위반으로 비난이 쏟아졌다. 마데이라 보건청은 '호날두는 모든 시민들과 똑같이 규정을 준수하는 선에서 훈련을 할 수 있다. 어떤 특권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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