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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총면적 1254.78㎢. 인구 10만0688명.
축구단의 존재 가치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선한영향력으로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상주는 최근 상주시청에 KF94 마스크 500개를 기부했다. 당초 2020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홈 개막전에서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다. 상주는 마스크를 '지금 당장' 필요한 계층을 위해 사용했다. 선수들도 선행에 힘을 쓰고 있다. 전세진은 라면과 음료수 등을 기부해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신봉철 상주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시민들과 다 함께 힘을 모아 다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 프로 구단은 팬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려야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볼거리 제공, 도시 브랜드 강화 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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