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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팀 골키퍼 구성윤(26·콘사도레 삿포로)은 갑자기 찾아온 시련에도 꿋꿋했다.
골키퍼는 필드 플레이어에 비해 뛰는 양은 적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 갑상샘 항진증이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단 뜻이다. 매체들은 2주간 휴식한다고 보도했지만, 완쾌를 위해 휴식기는 더 길어질 수 있다.
재현중-재현고를 거쳐 2013년부터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구성윤은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번 기회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몸 상태로 준비해 여러분 앞에 다시 서고 싶다. 축구를 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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