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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현대가 공식 채널을 통해 2020 새시즌 슬로건 '비 더 베스트, 온리 더 베스트(Be the Best, Only the Best)'를 공개했다.
주장 신진호는 슬로건에 대해 "최고가 되자는 목표의식을 다질 수 있는 슬로건이어서 와닿는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우리의 정신을 공유하고 이번 시즌에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구단은 연고지 의식을 강화하고 팬들의 애착을 고취시킨다는 기존의 슬로건인 '마이팀 울산!(My team ULSAN!)'도 함께 사용한다. 팀에 대한 애정과 최고를 향한 열망을 함께 강조한다는 의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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