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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갑자기 사라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긴급 조항을 적용시켜 대체 자원을 영입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두둑했던 지갑을 열어 손쉽게 선수를 데려왔다. 레가네스와 브레이스웨이트가 계약할 때 설정한 1800만 유로(한화 약 234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내는 조건이다. 바르셀로나에게는 별로 부담이 없는 금액이다. 이 금액을 지불하면 레가네스는 이적에 반대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와 4년 계약을 맺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지난해 레가네스에 합류해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로서는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다. 반면 레가네스는 돈은 벌었을지라도 당장 간판 공격수를 잃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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