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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킨 K리그, 그 기세는 겨울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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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조현우 정승현 고명진 원두재, 비욘 존슨의 가세는 분명 플러스다. 원래 좋았던 후방은 안정감이 더해졌다. 장신 공격수 존슨의 존재로 최전방도 업그레이드된 모습. 하지만 김보경, 믹스의 이탈이 커 보인다. 둘은 지난 시즌 울산 축구의 핵이자, 차이를 만드는 선수들이었다. 울산은 아직 이 부분에 대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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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겨울만 놓고보면 낙제점이다. 남기일 감독의 이탈만으로도 힘이 빠지는데, 수비축구의 핵심 중의 핵심 임채민 김동준까지 동반 이탈했다. 물론 양동현 권순형 등 베테랑이 더해졌지만, 객관적 전력에서는 12개 팀 중 가장 떨어져 보이는게 사실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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