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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애스턴 빌라 수비수 애즈리 콘사(22)는 21일 빌라파크에서 열린 왓포드전을 마치고 주관사 '스카이스포츠' 방송 인터뷰를 위해 대기중이었다. 그는 조금 전 빌라의 2대1 승리로 끝난 경기의 결승골 주인공으로 방송사의 초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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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사가 득점자로 인정받지 못한 걸 크게 아쉬워한 이유는 이 골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될 뻔해서다. 찰턴 애슬레틱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여름 2부팀 브렌트포드에서 빌라로 이적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던 과정이었다. 4만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고 했지만, 다시 한번 SNS에 세리머니 사진을 올리며 득점이 인정받지 못한 걸 못내 아쉬워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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